Kind Convalescent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보살핍니다. 사회복지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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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22일 수업자료관리자작성일 22-04-27 15:17



*잘 웃고 잘자면 고민의 70%가 해결된다.

 

-치매 예방 교육/건강 박수

-언어 및 인지활동/시(꽃)

-작업 요법/벚꽃 꾸미기

-미술요법/벚꽃 색칠

-명상하기/얼굴 가꾸기(팩)/손 맛사지

 

 인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웃음이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지금 한 사람의 웃음으로 마음이 동요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꽃/김 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어머님들과 이 시를 적고 이 시를 낭독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시절 수많은 좋았던 이야기와 자녀들 이야기속에서 웃음을 함박 웃으시는 모습이 소녀로 되돌아 가는 모습이였습니다.

 병원에서 바깥 풍경으로 벚꽃 구경을 하였지만 직접 마음속에 벚꽃을 꾸며보았으며 나의 벚꽃이라면 내 벚꽃 색깔을 무슨 색깔인지

본인의 벚꽃 색깔을 색칠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미루어졌던 얼굴과 손 관리를 해보았습니다.

봄은 몸과 마음이 우울해지기 쉬운 계절이라 꽃을 연상하면서 얼굴과 손 관리에 더욱 신경써서 바깥 활동을 못하시는 어르신들 마음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